친구들과 남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너무 배가고프길래 뭐 먹을까 하다가 들어간 중국집.
워낙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만나면 맨날 이것만 먹는다며 떠들썩하니 놀면서 들어갔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명동을 걷다보면 여기가 일본인지 중국인지 한국인지 알수가 없어진다.
유니클로에서 쇼핑하고 중국음식을 먹고 명동을 거니는 한국사람들.
게다가 같이 다니는 언니는 맨날 일본말로 말걸면서 끌고 가는 화장품 언냐들떄문에 진절머리가 나는듯.

우선 배가 고프니까 음식을~ 시켜야징~ 좋아하는 짬뽕부터 시키고~
우왕 최고!! 라고 말하기에는 어렵지만 무난하고 맛있는 짬뽕.
특색은 없다. 하지만 맛있졍

그리고 새우소롱포~ 야들야들~ 하늘하늘한 만두를 한입에 쏘옥 넣으면 뜨겁다.
조심조심.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게다가 양도 많아서 만족 대만족!!!!

그리고 마지막엔 사천 탕슉~
별로 안매콤함데 고추가 몇개 들어있다고 사천이냥? 하면서 호기롭게 고추를 씹다가 으허허허허허 하면서 물을 마셨던건 바보같은 실수.
요렇게 해서 여자 셋이서 배터지게 먹고 남겼다니까.
거짓말 같겠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특히 저 탕슉. 먹어도 먹어도 양이 안줄어;;;;
마늘갈비도 맛있는데 그걸먹고 버스타기 무서웠던 내가 탕슉을 추천.
매운것만 시켰다고 또 혼나규~
하지만 맛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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